경제적 요소 따른 판매가 조정 운영

사진=롯데GRS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인상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판매가 조정은 △최저 임금 상승 △해외 물류 대란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물류 수수료 및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 등 대내외 제반 비용 증가 등 경제적 비용 증가에 따랐다.

다음 달 1일부 조정되는 가격은 버거류 16종, 세트류 17종, 치킨류 12종, 디저트류 8종, 드링크류 10종 메뉴에 대해 적용되며 제품별 조정 인상 가격은 품목별 평균 200원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원재료 수급 및 배달 서비스 이용률 증가가 지속함과 인건비 상승 등 외부 환경 위협에 따른 가맹점 수익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