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밀집된 중심지 안착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지포어는 국내 및 글로벌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강남구 도산공원에 24일 오픈하며 명품거리에 입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포어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럭셔리 마케팅'을 위한 새로운 거점으로 확보한다. VIP 멤버십 고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2층에 구성하고, VIP를 위한 프라이빗 바와 테라스, 라운지 공간, 피팅룸 공간을 마련했다.

VIP 전담 직원을 통한 퍼스널 서비스와 간단한 주류 및 다과 서비스를 항시 제공하며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포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 가치인 '파괴적인 럭셔리'(Disruptive Luxury)를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옐로우가 매장 전반에 걸쳐 사용됐다.

크라운 몰딩과 아크릴벽 소재의 믹스 앤 매치를 통해 클래식함에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적용한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이는 골프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모던함을 추구하는 지포어의 정체성을 담아낸 해석이다.

이외에도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시즌 상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서는 연말 시즌을 겨냥한 한정 컬렉션도 차례로 론칭할 계획이다.

문희숙 골프사업부장은 "글로벌 지포어는 국내 제품의 브랜드 파워와 경쟁력에 대한 인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울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이라는 의미있는 행보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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