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기수 설빙 전무, 조규효 설빙 해외사업부 이사, 조재국 J&K 대표, 조재효 J&K 이사. 사진=설빙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설빙은 J&K와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 일본 도쿄 등에 설빙 매장 2개점을 동시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설빙은 자사의 현지 사업 노하우에 신규 파트너사 J&K의 풍부한 경험을 더해 일본에서의 영광을 재현한다는 포부다.

J&K는 지난 2009년 당시 불모지나 다름 없던 한국식 디저트 카페를 일본에 최초로 론칭한 기업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은 물론 외식 경영 컨설팅 노하우를 보유, 현재 한국식 디저트 카페 브랜드들을 운영 중이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외식에 대한 뛰어난 전문성과 경험, 일본 전역으로의 가맹점 확산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으로 J&K를 선택하게 됐다"며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등 대도시는 물론 지방도시들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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