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생산 분야 친환경 투자 강화

사진=BAT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BAT가 경남 사천공장에 친환경 태양광 설비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에너지 발전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BAT 사천공장은 친환경 사업 전략에 발맞춰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은 물론, 공장 오폐수를 재활용하는 등 환경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시설 가동으로 획기적인 탄소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시설은 연간 최대 1435kW의 전력을 생산해 총 781톤의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효과를 내게 되며, 소나무 5만5784 그루를 이식하거나 화력발전소 석유 1930 드럼을 절감할 수 있는 수준이다.

BAT 사천공장은 환경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행 목표 중 하나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공장 건물 옥상 전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으며, 향후 주차장을 포함한 시설 전반으로 확장해 총 1만6000㎡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 모듈을 운영하게 된다.

BAT 사천공장 관계자는 "지난해 친환경 태양광 프로젝트를 발표한 후, 1년 간 차질없는 준비 끝에 중요한 환경분야 약속을 이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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