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22~28일까지 ‘블랙 쓱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품, 패션, 뷰티, 리빙, 가전 등 10만여개 상품을 준비했으며, 100억원 규모 물량 수준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삼성전자 TV, 압타밀 분유 등 브랜드를 해외직구 핫딜 상품으로 선보인다. 또,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아미 △메종키츠네 등 명품, 프리미엄 식기 등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오는 28일까지 ‘더 블랙 위크(THE BLACK WEEK)’를 열고, 해외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 및 직구 TV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 출범 이후 첫 선을 보이는 직구 행사다. 명품 의류부터 가전, 잡화, 분유 등 해외직구 상품 1만 종, 약 50억원 어치 물량을 선보인다.
해외직구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추가로 10%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도 이번 롯데온 행사에 참여해 가방, 운동화, 시계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위메프도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굿바이 2021’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올 한해 판매된 상품 중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았던 상품들만 엄선해 다시 한 번 특가에 선보인다.
위메프는 또 특가 기획전인 '베이비위크', '투어위크' 등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맞춰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티몬은 오는 25일까지 ‘해외직구 브랜드 위크’를 열고 삼성·LG TV 등 인기 가전이나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상품들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KB국민카드를 이용시 10%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아직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공지하지 않은 온라인몰도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준비에 한창이다.쿠팡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이번주중 할인 행사를 연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오는 22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연계한 할인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올해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가 가세하면서 규모나 구성면에서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보다 큰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