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쌍방울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트라이 '기모 파자마' 라인의 누적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신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추동내의 라인의 지난달 매출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연일 비나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간 중심으로는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면서 겨울철 보온 이너웨어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쌍방울은 트라이 '선염 기모 파자마'의 초도물량이 모두 완판돼 생산량을 대폭 늘렸다. 선염 기모 파자마는 전국 트라이 매장 및 쌍방울 온라인 공식 쇼핑몰 트라이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쌍방울 관계자는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와 올해 겨울이 유난히 춥다는 소식에 추동내의와 기모 파자마 판매율이 급증했다"며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재질의 제품들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사진=쌍방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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