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행사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가운데)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과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18일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1억원을 경상북도에 쾌척했다.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경상북도가 '경북형 민생 살리기' 대책의 하나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자율 기부 캠페인이다.

1988년 창업한 SM그룹은 건설, 해운, 제조, 미디어·서비스, 레저 등을 사업분야로 삼고 있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해 왔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우방,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벡셀, 화진 등 대구 경북지역 기업인 주요 그룹 계열사들이 지역의 고용창출과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적극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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