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틱스. 사진=GC 제공
[데일리한국 지용준 기자] GC녹십자웰빙은 유산균 신제품인 '메타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메타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대사산물’(metabolite)과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의 합성어로, 생균을 단순히 사균화하는 것이 아니라 발효과정을 거쳐 생기는 대사산물과 유산균의 구조성분 및 면역자극성분 등을 함유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GC녹십자웰빙의 국내 자체 유산균 연구소에서 독자적으로 연구한 특허유산균 2종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세계적인 유산균 기업인 ‘듀폰다니스코’의 생균을 주원료로 했다.

회사 측은 대사산물의 함량을 시중의 제품보다 최대 6배 증량해 메타바이오틱스 성분들이 장내에 많이 분포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 김재원 연구소장은 “메타바이오틱스는 그동안 자사가 유산균 연구에 꾸준히 매진해온 결과가 집약된 제품”이라며 “메타바이오틱스가 유산균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제품으로 평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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