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산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두산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였던 문홍성 사장이 회사 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됐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두산은 CSO였던 문 사장을 사업부문 총괄(CBO)에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문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0년까지 기획재정부 국장으로 근무하다 두산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룹 전략기획실에서 전무와 부사장을 역임했고, 그룹 경제연구소 역할을 담당한 두산DLI 대표를 맡은 뒤 2019년 ㈜두산 사장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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