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엘칸토몰 접속 고객 10만원 상당 쿠폰 증정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엘칸토가 최근 있었던 엘칸토몰(온라인 채널)의 배송 및 CS 차질과 관련, 고객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보상책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엘칸토는 주문 상품 외 추가로 제품을 수령한 '과배송' 상품은 제품을 증정하고, 주문 상품이 아닌 다른 상품이 배송된 '오배송'에 대해서는 증정 or 교환 or 환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주문 상품을 수령하지 못한 고객에 대해서는 환불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31일까지 고객 보상 기간 엘칸토 공식 온라인몰에서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엘칸토는 지난 일주일간의 한시적 판매 정지를 통해 물류 시스템 근본 오류 원인에 대해 일차적 복구를 완료하고, CS 인력의 추가 충원을 통해 고객 문의 글에도 순차적으로 최대한 응대하고 있다.

엘칸토 측은 "지난 8월 물류 시스템 개선을 위한 작업 과정에서 물류 오배송과 누락이 지속해서 발생하기 시작했고, 9월 교환·반품 센터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물류 센터의 큰 혼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송 상황 조회의 어려움과 CS 문의 폭주로 인해 고객님 문의 응대를 원활히 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끼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고지하고, 이날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보상책을 발표했다.

사진=엘칸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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