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MZ세대 접점 확대·현지 패션 트렌드 선도

사진=LF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LF의 '헤지스'가 몽골 온라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몽골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쇼피는 18~40세의 젊고 구매력이 높은 고객층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몽골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헤지스는 소비자에 최적화된 쇼핑 편의성과 혜택 강화 전략을 통해 몽골 온라인 쇼핑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쇼피와 함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쇼피가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며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지스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더해 현지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며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헤지스와 쇼피는 최근 몽골의 경제 성장을 이끌며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몽골 MZ세대를 겨냥해 상품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균 LF 패션사업총괄 부사장은 "몽골 이커머스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보유한 쇼피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젊고 매력적인 몽골 시장에 헤지스만의 감성과 스타일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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