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p a Tree' 통해 4700명 참여 이끌며 성료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Cup a Tree' 캠페인을 통해 서울숲공원에 약 300평의 숲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식재된 초화류와 관목은 초화류 1만3581본 및 관목 225주에 이르며,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은 약 4700명에 달한다.

고객들은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다회용 컵을 활용해 식물을 심거나 다회용 컵과 주변 식물이 어우러진 모습을 SNS에 인증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타벅스는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참여고객 10명당 1평씩 면적을 늘려 최대 220평의 숲 조성을 목표로 진행했으나, 캠페인 기간 약 4700명의 시민이 참여해 목표보다 두 배가 넘는 시민들의 성원이 모여 조성 면적을 총 300평으로 확장했다.

지난 5일에는 약 100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고객 성원으로 조성된 300평의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는 등 서울숲공원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고객과 파트너들이 힘을 합쳐 조성한 숲은 이달 말 서울숲에서 만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이 보내온 환경과 숲을 향한 응원 메시지는 추후 별도 제작된 온라인 페이지와 숲길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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