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일진그룹이 주요 계열사인 일진머티리얼즈와 일진하이솔루스에 대해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있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17일 일진그룹 측은 "일진머티리얼즈와 일진하이솔루스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특히 현장조사를 통해 전산, 서류에 대한 압수수색을 받은 적도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그룹 측 고위관계자는 "해외 계열사와 관련해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되었다는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한 일부 기사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일진머티리얼즈는 회사 설립이후 지난 34년간 단 한 번도 회계나 자금 관련해 부정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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