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편의점·대형마트 통해 판매 시작

BBQ, 제주맥주와 손잡고 치킨 페어링 맥주 '치얼스' 출시.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제너시스BBQ가 제주맥주와 함께 치킨 페어링 맥주 '치얼스'(Chieers)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치얼스는 500㎖ 캔 맥주로 출시되며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및 롯데마트,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BBQ는 향후 직영점과 가맹점 입점으로 유통망 확장하고 특정 제품으로 대표되고 있지 않은 치맥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오늘 하루 수고한 나에게 주는 응원의 치맥'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치킨(Chiken)과 맥주(Beer)를 결합한 치얼스(Chieers)라는 직관적인 네이밍뿐만 아니라, 치킨과의 건배(페어링)라는 의미와 스스로에 대한 응원을 의미하는 중의성을 담았다.

치얼스는 치킨의 고소한 맛은 배가시키고, 기름진 맛을 잡아줄 수 있도록 치킨과의 페어링에 집중해 레시피가 설계됐다. 열대과일의 상큼한 맛과 향이 치킨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입안 가득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치맥을 위해 탄생한 페어링 맥주답게 가볍고 산뜻한 아로마 향이 더해져 음용 욕구를 더욱 돋운다. 제품은 깔끔한 맛이 돋보이는 4.1도의 에일 타입 맥주로 누구나 마시기 편하게 만들어졌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눈에 띈다. 치킨과 맥주의 페어링이라는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치킨과 건배'라는 문구를 넣어 표현한 것은 물론, 시인성 높은 색상과 질감의 패턴을 적극 활용해 디자인했다.

BBQ 관계자는 "성장하는 국내 수제맥주 시장에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업 및 자체 생산 등을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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