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134개 업체에 87억원 조기 지급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이디야커피가 ESG경영을 통한 상생가치의 실현을 위해 추석 명절 전에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조기 지급 규모는 134개 업체 대상 약 87억원으로 명절 전 협력사들의 비용 부담을 낮춰 주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디야커피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업체 서비스 교육 및 우수협력업체 포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인테리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는 반기별 고객 서비스 교육을 시행하고, 우수 업체에는 연 1회 2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별도 집행하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를 수년간 운영 중이다.

목정훈 이디야커피 경영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는 가운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위해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해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대금 조기 지급 외 다양한 상생 제도를 통해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디야커피 사옥.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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