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0여 건 가맹문의, 10여 개 매장 열며 확장 속도 ↑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부산 하단아트몰링점을 열며 론칭 2년 만에 150호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월 10여 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올해 말까지 목표했던 170호점까지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노브랜드 버거는 100호점 달성 직후인 지난 6월 한 달 동안에만 15개 매장을 새로 열면서 월별 신규 매장 오픈 기록도 갈아치웠다. 지난해 7월부터 노브랜드 버거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현재까지도 매월 1000여 건 이상의 가맹문의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메뉴를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선보인 것뿐 아니라, 젊고 트렌디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던 것이 주효했다고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모바일을 통한 배달, 포장으로 노브랜드 버거를 즐기는 고객이 꾸준히 느는 것에 맞춰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며 고객 늘리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8일 오후 6시 배민쇼핑라이브를 통해 노브랜드 버거 1만원 상품권 5000매를 30% 할인 판매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펼친다. 방송 중 구매인증을 한 고객 20명을 추첨해 SSG머니 5000원도 지급한다.

신세계푸드는 연말까지 배달, 포장 등의 주문이 가능한 노브랜드 버거 자체 앱을 선보여 주문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해 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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