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대한통운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센터(GWCC)에서 열리는 ‘CSCMP Edge 2021’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CSCMP Edge 2021’은 물류 및 공급망관리(SCM) 분야 박람회로 22개 메인 포럼과 120개 세부 세션으로 구성된다.

50개국 이상에서 온 3000명 이상의 참가자와 DHL, Fedex, UPS 등 600여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물류 최신 정보를 나눈다.

특히 자동화·첨단화되는 물류 시장에서 데이터 및 IT기술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들도 참여해 공급망 트렌드에 대해 논의한다.

짐 카폰 화이자 부사장이 ‘코로나19 백신 공급 문제 극복’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자로 나서 코로나19 이후의 공급망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박람회를 주관하는 미국 공급망관리전문가협회(CSCMP)는 1963년 설립돼 저명한 전문가, 업계 리더들과 물류 공급망 관리 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박람회 전시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3자 물류 및 공급망 관리 역량을 선보일 방침이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TES (Technology, Engineering, Systems&Solutions)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 효율을 제고해 고객 만족 극대화를 이뤄낸 사례를 소개한다. 물류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 네트워크 관리 등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있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케빈 콜먼 최고 고객 책임자(CCO)는 “TES를 바탕으로 한 물류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최신 물류 시스템과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퍼팅 챌린지’도 마련,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CJ대한통운 소속 프로골퍼도 함께 알린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