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F-석오 생명과학자상' 시상식 개최
  • 사진=한국콜마홀딩스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한국콜마홀딩스는 'WBF-석오 생명과학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WBF-석오 생명과학자상은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과학자 중에 성장 잠재성이 우수한 여성 과학자들을 발굴 및 양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은 한국콜마홀딩스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 Women's Bioscience Forum)이 선정한다.

올해 'WBF-석오 생명과학자상'의 수상자로는 심상희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정은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심 교수는 천연물 소재에서 생리활성성분을 발굴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약용 식물 조직의 내생균이 생산하는 물질 발굴 연구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연구 내용에 대한 상당수의 논문을 상위 저널에 발표했다.

정 교수는 뇌의 감각정보 처리와 집중 혹은 각성상태 조절에 있어 시상(간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백질부)의 역할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관련 연구 내용을 뇌과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뉴런(Neuron)에 게재했다.

김병묵 한국콜마홀딩스 대표는 "이번 시상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국내 여성 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여성과학계 발전에 지속해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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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9/15 10:36:13 수정시간 : 2021/09/15 10: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