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옌청에 네번째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중국 옌청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신설을 위해 현지 법인에 10억6000만달러(1조2325억원)를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은 이달부터 2024년 1월까지 분할해서 출자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이 내달 1일부로 분사할 예정인 만큼, 분사가 이뤄진 이후 본격적으로 투자금이 집행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중국 창저우와 옌청, 후이저우 등 3곳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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