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티케이케미칼 대표(오른쪽 두 번째), 김윤수 애플라인드 대표(왼쪽 두 번째). 사진=티케이케미칼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SM그룹 제조부문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11일 SM R&D센터에서 국내 토종 스포츠 용품업체 애플라인드와 'GLOBAL K-SPORTS 브랜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티케이케미칼과 애플라인드는 원자재 및 생산에 관련된 필요한 재원 지원은 물론 'GLOBAL K-SPORTS'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애플라인드는 티케이케미칼의 폴리에스터 차별화 원사 및 스판덱스 원사, 리사이클 원사를 사용해 기능성 의류와 트랜드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해 국내 생산·판매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김병기 티케이케미칼 대표는 "국내 토종 브랜드인 애플라인드와 함께 원재료부터 디자인, 생산, 유통에 이르는 한국 순수 기술력만이 담긴 K-Fashion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특히 애플라인드가 GLOBAL K-SPORTS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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