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수 기업의 단체복(유니폼) 디자인 경험

이성화 신임 이사. 사진=형지엘리트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형지엘리트는 더퓨어코리아(The Pure Korea) 대표 출신의 이성화 디자이너를 영입, 새로운 최고 디자인 책임자(이사·CDO, chief design officer)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이사는 지난 1988년 세계패션그룹 한국협회(FGI KOREA)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MOOK △장프랑코페레 골프 △미스지컬렉션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에서 디자인 실장을 역임했다.

또한 △쉐르보 △KYJ골프(구 김영주골프) 등 골프웨어 브랜드를 론칭해 디자인 전략을 이끌었으며, 최근까지 더퓨어코리아 대표직을 수행했다.

단체복 디자인 전문가로서 업계 내 이력이 화려하다. 2003년 이화여자고등학교 교복 디자인 및 국내 유명 컨트리클럽(용인CC, 스카이밸리CC 등) 캐디 유니폼 디자인을 개발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현대백화점 △에어부산 △인천국제공항 △CJ계열사(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프레시웨이, CJ텔레닉스 등) △아모레퍼시픽 △웅진그룹 △페르노리카 △부루벨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의 유니폼 디자인 업무를 주도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신임 이 이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다양한 기업의 단체복을 제조·납품하는 B2B 사업부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기업 단체복과 학생복, 스포츠 상품 등 자사 사업 전 분야의 디자인 총괄을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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