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네이밍, 돼지고기 고유의 맛·식감 인기

사진=사조대림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사조대림이 프리미엄 소시지바 '꼬치다&빠져바' 시리즈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사조대림은 꼬치다&빠져바 시리즈가 기존 소시지 제품과 차별화된 모양과 재미있는 네이밍 그리고 돼지고기 고유의 맛과 식감, 육즙까지 즐길 수 있어 맛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1990년대 출시돼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소시지바 '숯불구이맛 후랑크'와 '휠터치'를 만든 사조대림은 지난 2019년 맛과 품질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소시지바 '한입에 꼬치다'와 '육즙에 빠져바'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그릴 오븐을 이용해 고온의 직화 불꽃으로 제품의 겉면을 바삭하게 구워 수분과 육즙을 풍부하게 유지했으며, 불에 구운 듯한 직화향과 돼지고기 특유의 풍미가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전자레인지에 데운 후에도 흐물거리지 않고 탱탱한 모양과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 돼지고기의 입자를 거칠게 갈아 조직감을 살려 식감이 우수하다.

한입에 꼬치다는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으로 기존 소시지바와 달리 1개 덩어리당 25g의 큼지막한 4개의 고깃덩이가 알알이 꽂혀 있어 보는 재미와 함께 한입씩 깔끔하고 간편하게 먹기 좋아 남녀노소에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꼬치다&빠져바 제품에 대한 소비자 호응이 이어지면서 사조대림은 같은 해 '매콤함에 꼬치다'를 추가로 선보였으며, 지난해 '한입에 꼬치다 매운맛', '소스에 꼬쳐바'를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갔다.

이를 통해 지난해 판매량이 2019년보다 두 배 이상 오르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어왔으며, 올해에도 이러한 인기를 이어 나가고자 '비엔나에 꼬치다'를 새롭게 선보인다.

비엔나에 꼬치다는 칼집을 낸 비엔나를 알알이 꽂은 간편한 소시지 꼬치바다. 100%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했으며, 1차로 훈연하고 2차로 오븐에서 익혀내 담백한 맛과 함께 겉은 바삭하고 탱글한 식감을, 속은 촉촉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송미나 사조대림 마케팅팀 담당은 "MZ세대가 많이 찾는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유통을 확대한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라인업을 확장해 MZ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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