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원라이프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교원라이프는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한국의 소비자대상’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원라이프는 장례서비스는 물론 생활 전 영역에 걸쳐 생애 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가는 점을 인정받았다.

2021 한국의 소비자대상(KCA)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소비자의 가치를 높이는 최고의 브랜드와 기업을 선정하고자 주관하는 행사다. 이 상은 각계 전문가의 심사 및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 브랜드를 뽑는다.

교원라이프 측은 “상조를 넘어 생활 전 영역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면서 “아이를 위한 교육상품부터 장례까지 생애 주기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객의 취향에 맞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 6월 MZ세대로 고객층을 확대하고자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맺고 ‘N라이프 380’ 상조상품을 출시했다. N라이프 380은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통해 매월 납입금액 중 1만원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상품이다.

적립 혜택은 최대 30개월까지 제공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네이버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상조 상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 젊은 세대로 고객층을 넓혀나가고자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상조 상품을 장례 외 다른 서비스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는 전환 혜택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집 등 자녀를 위한 교육 상품부터 결혼준비를 위한 웨딩 상품, 크루즈 여행, 가전 제품까지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다.

최근에는 봉안당 등 장지 관련 서비스와 건강 가구인 장수돌침대와 돌소파를 새롭게 선보였다. 부모의 경조사 부담 해소는 물론 자녀의 결혼, 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지 원하는 서비스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교원라이프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입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레져·휴양 등 다양한 분야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확대,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고객 납입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고객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수협은행 등 제1금융권 3개사와의 지급보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말 자본금 확충을 통해 지급여력비율을 기존 99%에서 101%로 높여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

또한 장례인프라 사업 등 상조업과 시너지를 높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구축해 나가며 본격적인 수익 창출을 개시하고 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연령층이 확대되고, 각양각색으로 생활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고객의 취향에 맞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상품 라인업 및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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