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미니막스 정글 오메가-3 DHA EPA. 사진=동아제약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우리 아이들은 태블릿 PC를 사용하지 않아요”, “열네 살이 되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았어요”, “식사 시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고 대화에 집중하도록 규칙을 만들었죠”.

IT서비스의 선구자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는 아이러니하게도 자녀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을 엄격히 제한했다고 알려졌다.

이들이 육아법으로 ‘디지털 기기와의 거리두기’를 택한 이유는 영유아기 및 초등기의 뇌 발달과 깊은 연관성을 가진다.

◇디지털 기기사용, 적정시간 넘기면 ‘팝콘 브레인’ 주의

뇌 기능은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적절한 자극을 통해 발달을 촉진해줘야 한다.

보통 6개월까지는 뇌 신경세포 회로 형성이 활발하고, 3~7세는 종합적인 사고와 창의력·판단력을 담당하는 전두엽, 초등학교부터는 언어와 청각 기능을 관장하는 측두엽이 발달한다.

이때 스마트폰 영상 시청 등 과도하고 장기적인 자극을 받으면 오히려 뇌의 균형 있는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즉각적인 자극에만 반응하는 ‘팝콘 브레인’이 되면 우측 전두엽이 둔해져서 자극에 아주 빠르거나 느린 반응을 보이는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 소아과학회가 디지털 기기의 사용에 대해 만 2세 이하 유아기에는 아예 노출을 차단하고, 만 2~7세는 30분 미만, 만 7세 이후는 2시간 이하로 제한하도록 권고한 이유다.

◇디지털 기기, 보호자의 지도 아래 절제하며 사용해야

식당에서 돌아다니지 않는 대신 스마트폰을 보여주거나, 숙제를 마치면 게임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등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도록 허락하면 내성과 금단현상을 부를 수 있다. 해야 할 행동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시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식이다.

강압적으로 스마트폰을 빼앗는 행동도 반발심만을 키울 뿐이다. 아이들의 디지털 기기 과의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호자부터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여야 한다.

집에서는 꼭 필요하지 않은 애플리케션의 알람을 끄고, 수면에 들기 2시간 전엔 방해금지 모드로 전환한다. 보호자도 정해진 시간에만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준다.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시각 회로를 자극할 수 있는 다른 그림 찾기 등 놀이를 시작해본다. 눈과 손을 같이 쓰고,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퍼즐 맞추기도 좋다.

새로운 놀이는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해 행복감, 성취감 등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고, 소뇌와 대뇌피질을 자극해 사고력을 증진시킨다.

◇두뇌 발달 돕는 영양소 DHA에 주목

아이의 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브레인 푸드로 알려진 계란·토마토·견과류·연어 등이 대표적이다.

계란은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의 생성을 돕는 콜린이 풍부한 식재료다. 토마토의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뇌 건강을 증진시킨다.

견과류는 식물성 오메가-3가 풍부하고, 연어 또한 훌륭한 오메가-3 지방산 공급원이다. 뇌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선 오메가-3의 DHA가 필수적이다.

두뇌의 60%는 지방으로 구성돼 있고, 이 중 20%는 DHA로 이뤄졌다.

동아제약의 미니막스 정글 오메가-3 DHA EPA는 DHA와 EPA,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를 주원료로 활용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이다.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을 어린이 맞춤 비율로 설계하는 MMX설계원칙(MMX Solution™)에 따라 아이들에게 더 필요한 DHA를 500㎎함유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섭취하는 만큼 원료 안전성에도 높은 기준을 적용했다.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먹이사슬 최하위 단계 엔쵸비에서 추출한 어유와 체내 흡수율이 높은 rTG형 칠레산 피쉬오일을 사용했다.

레몬·오렌지 맛의 츄어블 연질캡슐을 개별포장해 오메가-3 특유의 비린 맛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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