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일주수학학교가 23일까지 포스택 수리과학관에서 '함수해석학'과 '수리 데이터과학'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진=태광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포스텍 수학연구소이 주관하는 ‘일주 수학 심포지엄 2021’을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주재단과 태광그룹의 설립자인 고(故) 일주(一洲) 이임용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포스텍 수학연구소와 수리 데이터과학 연구소(POSTECH MINDS, 소장 정재훈)가 공동주관하며, 7월부터 8월말까지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중에서 일주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세계 석학들이 모이는 일주수학학교를 올해로 16년째 총 2억4000만원을 기초수학연구비용으로 후원하고 있다. 일주수학학교는 ‘함수해석학’과 ‘수리 데이터과학’을 주제로 7월21일부터 23일까지 포스텍 수리과학관에서 진행한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일주-포스텍 마인드 워크숍’은 지난 7월6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일주-MINDS 데이터과학 집중연구학교(POSTECH)’도 8월9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밀도드리의 수학적 분석과 인공지능 음악회인 ‘일주-포항AI風流 연주회’는 오는 29일 서울JCC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일주재단은 이번 심포지엄을 포함해 전세계 수학계를 이끌어갈 젊은 수학자들이 다양한 연구 동향을 배울 수 있도록 ‘수학’ 한 분야에서만 꾸준히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 일주재단 해외박사과정 선발에서도 물리학분야 장학생 2명을 선발하는 등 수학과 기초과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주재단 허승조 이사장은 “순수학문분야 연구자를 지원·육성하겠다는 故이임용 전 태광그룹 회장의 유지에 따라 젊은 수학자들 육성을 위해 매년 일주수학학교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초과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텍 수학연구소 최윤성 소장은 “수학 기초분야의 관심을 갖고 2009년부터 후원해준 일주재단 덕분에 한국의 유망한 젊은 수학자들이 세계 석학들과의 연구교류를 활발하게 이어올 수 있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일주 초대 이사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일주수학학교를 통해 세계 석학과의 연구토의 등으로 얻은 성과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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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7/22 10:39:39 수정시간 : 2021/07/22 10: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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