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고객 소통형 전시회 ‘다시 만난 세계전(展)’이 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 어워즈의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애드 어워즈는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개최한 디지털광고 시상식으로, 디지털광고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 테크 및 솔루션 등 총 14개 부문 출품작을 심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작품을 선정했다.

신세계면세점의 다시 만난 세계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가운데, 고객들이 간직하고 있는 여행에 대한 추억을 모아 제작한 단편 영상으로, 훗날 다시 떠나게 될 여행에 대한 설렘과 코로나 이후의 일상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다시 만난 세계전은 단순 여행사진 모음이 아니라 고객들의 지난 여행 기억을 꺼내 공유하고, 함께 소통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김병진 작가의 세밀한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재탄생 된 여행지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 순간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끼며 추억에 잠기게 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다시 만난 세계전은 미국, 프랑스, 태국 편이 공개됐으며, 오는 24일까지 신세계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콩 편 사연 접수를 받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해외여행이라는 접점이 없는 상황에 고객들과 소통을 이어가고자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며 “신세계면세점 콘텐츠에 관심을 가져준 고객들 덕분에 수상까지 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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