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별 무상점검 위치 및 내용. 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자동차 소유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1년 여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23일 오후 5시 30분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은 국내 제작사(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가 참여해 실시한다.

현대차는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1356개 협력 서비스센터(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93개 협력 서비스센터(오토큐)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삼성자동차는 10개 직영 서비스센터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그 자리에서 무상지원도 해 주게 된다.

또한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되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이에 고객은 긴급 상황이 발생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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