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2년만에 등록매물 약 5배 성장하며 1만대 돌파

사진=엔카닷컴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엔카닷컴은 비대면 중고차 구매 시장을 주도하는 ‘엔카홈서비스’가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엔카홈서비스는 올 해 상반기 고객 신청 건수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약 72% 증가하며 소비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중고차 시장 성수기였던 올해 3월에는 신청 건수가 지난해 3월보다 154%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론칭 2년만에 전국 매물 등록 대수가 2019년 7월 서비스 론칭 초기 대비 약 5배 성장, 1만대를 돌파했다.

엔카홈서비스의 이 같은 성장은 소비자가 온라인 상에서도 중고차를 믿고 구매 할 수 있도록 ‘신뢰 매물’과 ‘사용자 편의성’ 중심으로 핵심 역량을 강화한 결과라고 엔카닷컴은 설명했다.

먼저 엔카홈서비스는 신뢰 매물 제공을 위해 전문 진단평가사가 사고유무, 등급, 옵션 등 엄격한 차량 진단을 진행해 기준에 부합하는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 상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담배 찌든 냄새, 스크래치까지 확인하는 엔카홈서비스만의 차량 검수 기준을 토대로 보다 정확한 차량 정보를 고객에게 공유해 비대면 구매의 우려를 대폭 줄여 실제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또한 업계 최초로 ‘7일 책임환불제’를 도입해 고객은 차량 인수 후 7일간 차량을 충분히 경험해 보고 구매를 결정 할 수 있다. 더불어 무사고 진단 차량을 정찰제로 제공해 시세 보다 비싼 가격을 걱정하는 소비자의 불안감도 덜었다. 차량 상담 시에는 고객이 부담 없이 문의 할 수 있도록 엔카홈서비스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스템을 갖춰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엔카닷컴은 전국구 단위의 다양한 엔카홈서비스 매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도권 외 지역 시장에서의 매물을 빠르게 확대해 나갔다. 이를 통해 엔카홈서비스 자체 성장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 중고차 시장의 비대면 판매 활로가 되며 지역 중고차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적극적인 지역 매물 확대 결과, 올해 초 약 800대 수준이었던 엔카홈서비스 지역 매물수는 올해 6월 기준으로 3000대까지 성장했으며, 특히 광주지역 엔카홈서비스 매물은 올 2월 첫 제휴 이후로 6월 기준 약 800대까지 증가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홈서비스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비대면 거래의 편의성에 소비자가 믿고 구매 할 수 있는 신뢰 매물에 대한 긍정적인 고객 만족도에 힘입어 나날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신뢰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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