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트렌드 반영한 다양한 상품·서비스로 고객 가치 높인 공로 인정

사진=SK렌터카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SK렌터카는 ‘2021 국가서비스대상’ 렌터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한국산업표준분류에 의거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우수 서비스를 발표하는 상이다.

이 상은 대한상공회의소의 데이터 베이스, 국내 기업현황정보시스템 등 다년간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서비스 가치 평가 △고객 만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해 각 부문별로 시상한다.

SK렌터카는 렌터카 업계에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최초와 최고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업계를 선도하고 고객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점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SK렌터카 측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 ‘친환경 렌털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기차 중심의 Mobility Service Provider’로 전환을 선언, 이를 이행키 위한 구체적 행보를 업계 Top-Tier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SK렌터카는 지난 3월, 환경부 주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 캠페인에 동참하며 2030년까지 보유중인 전 렌털 차량을 100%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한 시작으로 SK렌터카는 올해 2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발행한 녹색채권 980억원을 포함, 총 1700억원을 친환경 전기차 구매에 사용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제주도 내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전용 단지 조성 선포식을 가졌다. 제주도청,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기아, 테슬라코리아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2025년까지 전기차 3000대를 도입하고 이를 동시 충전 가능한 7200kW 급 충전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406억원을 투자해 2022년 9월까지 7200평의 제주지점과 1000평 규모의 서귀포 부지에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건물과 유관 설비를 구축하고, 차와 사람이 함께 충전·휴식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렌터카는 향후 전기차 3000대를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1만톤, 대기오염물질 40톤, 폐 오일 4만4000리터를 절감하며 ‘탄소 없는 섬(CFI, Carbon Free Island) 2030’ 제주 만들기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SK그룹이 추진하는 ESG 경영 실천의 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차 중심의 Mobility Service Provider로 전환 후 시행한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자 답게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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