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과 바비 팬들을 위한 완벽한 선물"

바비 블랙 위도우. 사진=손오공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전 세계 동시 개봉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의 주인공 나타샤 로마노프가 바비 인형으로 출시됐다.

손오공은 글로벌 패션 아이콘 브랜드 바비(Barbie)가 프리미엄 컬렉터 시그니처 라인으로 ‘바비 블랙 위도우’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총 9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바비 블랙 위도우’는 영화 개봉일인 7일 공식 온라인몰 마텔샵과 네이버 마텔공식스토어,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을 비롯해 완구 전문 매장 토이킹덤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정판 ‘바비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가 양손에 무기를 들고 위풍당당하게 걸어오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싱크로율의 외모에 극 중 나타샤 로마노프의 붉은색 헤어, 몸을 감싸고 있는 검정 보디슈트와 부츠 그리고 블랙 위도우를 상징하는 무기들과 시그니처인 빨간색 모래시계 아이콘이 있는 벨트까지 영화 속 의상과 소품이 수준 높은 퀄리티로 재현됐다.

아울러 더 세분화된 관절바디로 강렬한 포즈와 영화 속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으며 스탠드가 함께 구성돼 블랙 위도우 캐릭터를 전시하기 원하는 피규어 컬렉터들의 니즈도 충족시켜 준다.

바비 브랜드 담당자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팬들이 기다려온 블랙 위도우 영화 개봉일에 맞춰 블랙 위도우 피규어를 바비 인형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 바비와 블랙 위도우의 만남은 마블과 바비 팬들을 위한 완벽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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