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도 제고 위해 혁신적 상품·서비스 지속 선보일 것”

사진=SK렌터카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SK렌터카는 10년 연속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렌터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건강성(Health), 환경성(Environment),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성(Social Responsibility) 등 총 5개 차원의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각 부문별 웰빙 만족도 1위 기업을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SK렌터카 측은 “렌터카 부문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한 SK렌터카는 1988년 사업 개시 이래 30여 년 동안 이어온 최고 업력의 기업으로 대한민국에 ‘렌터카 사업’을 뿌리내렸다”면서 “‘소유에서 이용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렌터카 업계에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렌터카는 전기차로 전환하는 새로운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고, 코로나 상황 속 고객 만족과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환경성’과 ‘충족성’, ‘사회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SK렌터카는 지난 3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 캠페인에 동참하며 2030년까지 보유하고 있는 렌털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것을 밝혔다.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렌털 전문 기업으로 전환할 것을 선언한 SK렌터카는 중간 행보로 지난 4월 한국전력과 함께 제주도 내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단지를 조성키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3000대와 이를 충전할 7200kW급 충전 설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소나무 15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인 연간 1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또한 SK렌터카는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 고객이 장기렌터카 견적·계약을 비대면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장기렌터카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 ‘EzyDirect(이지다이렉트)’를 선보였다.

지난달 출시한 SK렌터카 ‘이지다이렉트’는 고객별 정보 확인을 통해 정확한 대여료 산출에 각종 추가 할인까지 견적에 자동 반영돼 견적부터 계약까지 총 6단계, 3분이면 충분하다. 일반적인 견적은 1분 이내 조회 가능하다.

이밖에도 SK렌터카는 2018년부터 ‘모빌리티 뱅크’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모빌리티 뱅크는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자사의 경상용차를 1년간 무상 대여, 각 기업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렌털료를 대신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다.

지난 모빌리티 뱅크 ‘1기’와 ‘2기’를 통해 5억5000만원 차량 유지비 절감, 65명 신규 일자리 창출, 18건 신규 사업 발굴, 58억 매출 증대 기여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으며, 현재 ‘3기’ 활동 중이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올해는 동반성장위원장상까지 수상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 속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기민하게 움직이며 업계 모범적인 모습을 인정받아 10년 연속 1위에 선정돼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더욱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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