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픽업 주문 가능한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

사진=CJ푸드빌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상반기 배달 매출이 지난해 배달 총매출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뚜레쥬르가 지난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의 배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뚜레쥬르는 2019년 9월 배달 서비스 론칭 이후 현재 전 매장의 약 90% 가까이 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뚜레쥬르는 최근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을 완료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카카오톡 앱에서 제품 주문, 배달 및 픽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앱 더보기 탭에서 '주문하기' 메뉴를 선택하거나, 다음 포털 및 카카오 맵에서 매장 검색을 통해 접속 후 이용할 수 있다.

4000만 명 이상 이용자를 보유한 카카오톡에서 더 손쉽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뚜레쥬르는 현재까지 약 600여 개 매장에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다음 달 말까지 800여 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론칭을 기념해 실속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하나카드로 배달·픽업 주문 결제 시 3000원, 씨티카드로 배달 주문 결제 시 3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페이북 앱에서 주문하기 마이태그 후 비씨카드로 배달·픽업 주문 결제 시 3000원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상세 내용은 카카오톡 주문하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서비스 채널 및 O2O 최적화 상품을 적극 확대하며 급변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 및 채널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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