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회화, 베이킹, 도예, 발레, 꽃꽂이 등 제공

앱 설치할 필요 없이 '내 근처' 통해 이용 가능

사진=당근마켓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당근마켓은 '내 근처'에서 지역 기반 키즈 클래스 매칭 서비스 '아이고고'를 이용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고고는 5~13세 유·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별 전문 선생님과 클래스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자녀를 둔 3040 이용자들의 주요 관심 주제 중 하나인 '자녀 체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역 생활 편의 서비스들이 모여 있는 내 근처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

아이고고의 첫 서비스 오픈 지역은 서울시 강남구로, 이후 서초, 송파, 성동, 마포, 용산 지역 순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지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클래스는 가까운 동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영어, 베이킹, 도예, 발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영어 회화로 진행되는 베이킹 클래스, 관람차 쿠키 만들기부터 비누 꽃다발 만들기, 꽃꽂이, 성장기 자세 & 체형 교정에 도움이 되는 발레 클래스 등 다양한 수업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고고 클래스는 당근마켓 내 근처 탭 상단 검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검색창에 아이고고를 입력하면 서비스 소개부터 실제 이웃들의 진솔한 후기까지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고고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클래스 선정, 튜터 선정, 수업 스케줄 관리까지 당근마켓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고고 프로필 화면 왼쪽 하단에 아이콘을 누르면 '나의 즐겨찾기'로 등록된다. 매번 검색하지 않고도 내 근처 탭 첫 화면에서 즐겨찾기로 설정한 서비스를 빠르게 찾아 이용할 수 있다.

권순우 당근마켓 신사업팀 총괄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클래스를 당근마켓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당근마켓이 온전한 동네 커뮤니티로 꾸준히 성장해갈 수 있도록 지역 생활 편의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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