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관리 강화 통해 이용 후에도 고객과의 관계유지

사진=AJ셀카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언택트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는 서비스 이용 고객 유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고객 관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AJ셀카에 따르면 이용 주기가 상대적으로 긴 업계의 특성에 따라 모든 중고차 업체들은 고객관계를 유지해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상적으로 수년에 한번씩 차를 바꾸는 고객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AJ셀카는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이용 고객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신규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이용고객들과 단단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AJ셀카는 먼저 내차팔기를 재이용하는 개인고객 대상으로 판매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이용 후 경과 시점에 따라 실질적 혜택이 제공되고 차량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 메시지를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고객들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내차팔기 친구찬스 이벤트’는 판매자 개개인에게 생성되는 ‘친구찬스 URL’ 경로를 통해 다른 사람이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천자와 추천받은 사람 모두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내차팔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모든 회원이 판매한 차와 함께 했던 추억과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해피카스데이’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AJ셀카 이용에 대한 긍정적 기억과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차량을 판매할 일이 적어 쉽게 단절되기 쉬웠던 고객들에게, 이용고객들만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프로모션과 혜택,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쉽게 AJ셀카를 떠올리고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향후에도 AJ셀카는 멤버십제도나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고객 관리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인성 온라인사업본부장은 " 고객과의 관계유지가 쉽지 않은 업계 상황에서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차별화된 고객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 이용고객뿐만 아닌 신규고객과의 상호작용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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