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칼텍스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GS칼텍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326억원으로 작년 1분기와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9.1% 줄어든 6조427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190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GS칼텍스는 "매출액은 유가 상승으로 전분기보다 상승했다"며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 방향족 및 윤활기유 스프레드 상승로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정유부문은 매출 4조9444억원, 영업이익은 462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석유화학부문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9.6% 줄어든 1조1243억원, 영업이익은 124.7% 늘어난 456억원을 기록했다. 윤활유부문 매출은 12.8% 늘어난 3585억원, 영업이익은 86.1% 증가한 12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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