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홈플러스는 터치 한 번으로 20여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는 저당 멀티쿠커 ‘헤셋 퀵팟’을 유통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아마존의 블랙프라이데이 베스트 셀링 아이템 ‘인스턴트팟’을 한국화한 상품으로 홈플러스가 협력업체 제이제이아이앤씨(JJINC)와 공동 기획했다.

이 멀티쿠커는 국, 찌개, 조림, 케이크 등 레시피 북에 포함된 20여 가지 요리를 터치 한 번으로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삼계탕, 갈비찜, 해물찜, 보쌈, 케이크 등 조리 과정이 까다로운 요리는 물론 미역국, 파스타 등 간편한 요리까지 재료 투입 후 조리 기능만 선택하면 만들 수 있다.

또한 5L의 넉넉한 용량으로 여러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한 번에 할 수 있으며, 조리 버튼을 눌러놓고 외출이나 다른 집안일을 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저당밥’을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내솥에 ‘저당 트레이’를 얹은 후 씻은 쌀을 담고 적당량의 물을 넣고 저당 밥 취사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저당밥이 완성된다.

취사 과정에서 당질이 포함된 밥물을 배출해 일반 밥보다 탄수화물 함량을 대폭 낮춘 밥을 만들 수 있다.

이원표 홈플러스 소형가전팀 바이어는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소비자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주방 가전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헤센 퀵팟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다양한 조리 기능, 간편한 조작법 등을 갖추고 있어 많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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