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태영 사회적가치실장, 우아미 사회적협동조합 조재선 대표, 마포구자원봉사센터 민향숙 팀장, 망원무지개지역아동센터 이사라 사회복지사가 학용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5월5일 어린의 날을 맞아 관내 아동센터에 기탁물품을 전달했다.

개발원은 4일 오전 10시 마포구 소재 망원무지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용품 세트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간소화하여 진행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개발원 지대범 원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함을 느끼지 못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며 “이번에 전달한 작은 선물이 아동센터의 아이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개발원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된 920만원의 희망장학금을 마포구청에 전달해 마포구 소재 10명의 청소년들을 도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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