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신제약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신신제약이 약 60년간 파스명가로서 국민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신신제약은 이달 7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 1000명에게 파스, 밴드 등 1000만 원 상당의 건강키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제공된 건강키트는 일상 속 상처나 관절염 등의 통증이 잦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일반의약품으로 구성됐으며, 이와 함께 복지상담도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1일 세종시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조희창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에도 후원하며 세종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뜻을 보탰다. ‘내 인생의 봄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A장조 작품13’과 슈만의 ‘피아노4중주 Eb장조 작품47’ 등 우아하면서도 서정적인 곡들로 구성돼 세종시민들에게 따스한 봄기운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신신제약은 2019년 세종공장 이전을 계기로 세종시와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세종시문화재단을 통한 꾸준한 문화 프로그램 후원뿐 아니라, 코로나 의료진과 한부모 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의약품을 생산하는 신신제약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속 직원의 급여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세종시 착한일터로 가입하며 직원들까지 마음을 모아 뜻깊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시와 함께 제약 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지역을 기반으로 시민과 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