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동제약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광동제약은 구수한 진도산 흑미와 GABA(가바) 성분이 함유된 신개념 음료 ‘광동 흑미차’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광동 흑미차’는 100% 진도산 흑미를 로스팅해 우려낸 곡물차로 편안하고 차분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출시 전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구수하고 깔끔한 풍미와 함께 진하고 맑은 갈색의 성상으로 호평을 받았다.

흑미는 비타민B를 비롯해 철·아연·셀레늄 등 무기염류가 백미 대비 5배 이상, 안토시아닌이 검은콩 대비 4배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제품에는 억제성 신경 전달 물질로 알려진 GABA(가바) 성분 100㎎이 함유돼 있다.

광동제약은 광동 흑미차 출시와 함께 TVC 캠페인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나.DOWN.나’를 메인 카피로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는 내용을 통해 제품을 소개한다.

차세대 로코퀸으로 주목받고 있는 진기주를 모델로 한 영상은 주인공이 흑미차와 함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는 줄거리로 제품 콘셉트를 보여준다.

해당 영상에서는 ‘흑미 캐릭터’도 눈길을 끈다. 흑미를 의인화한 모습에 밀짚모자를 쓴 흑미 캐릭터는 “흑미들어! 열불 내려! 흑미들어! 흥분 내려!”를 씩씩하게 외치며 우울함과 흥분감 등의 감정기복에 시달리고 있는 요즘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자아낸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영상 중 ‘니 마음 내려놓는 중’이라는 멘트처럼 여러 감정에 시달리는 요즘 사람들에게 휴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새로운 카테고리의 음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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