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컬렉션, 하트 컬렉션 등 총망라

사진=삼성물산 패션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부산에까지 매장을 오픈하며 유통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아미는 디올, 지방시의 디자이너를 역임한 프랑스 출신 남성복 디자이너 알렉상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가 2011년 설립한 브랜드다.

아미의 6번째 단독 매장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남성 컬렉션 라인뿐 아니라 하트 컬렉션 등으로 구성됐다. 라일락, 민트 그린 등 이번 시즌의 주요 컬러가 적용된 하트 로고가 세련되면서도 아이템에 특별함을 선사했다.

또 의류 컬렉션과 함께 가방, 슈즈,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됐고,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하트 티셔츠도 만나볼 수 있다.

아미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63.65㎡(약 19.2평) 규모로 5층에 위치해 있다.

글로벌 스토어 컨셉이 적용된 매장 인테리어는 프랑스 파리 부티크의 건축적인 요소를 담아 완성됐다. 블랙 컬러와 우드 페널링으로 디자인된 바닥 패턴, 미러 테이블과 벽, 브라스 소재의 헹거로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운 무드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다.

송애다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MZ세대가 열망하는 아미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부산 고객을 위해 센텀시티점을 오픈했다"며 "아미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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