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제과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롯데제과와 롯데중앙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냠냠연구소’가 1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냠냠연구소 1차 모집은 선착순 100명에 한해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 몰 ‘롯데스위트몰’에서 진행되며 신청 마감일은 이달 18일까지다.

콘텐츠 참여 방법은 롯데스위트몰로 접속, 클래스 키트 제품을 구매하면 냠냠연구소 콘텐츠 온라인 클래스 참석 권한이 부여된다. 클래스 키트 제품의 가격은 1만8000원이다.

또 이달 말에는 냠냠연구소 클래스 키트와 유사한 DIY 키트를 온라인 몰에 별도로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 구매한 DIY 키트는 냠냠연구소 온라인 클래스 참여와 상관없이 키트 안에 있는 유튜브 QR코드를 통해 키트 활용 영상을 볼 수 있다. 해당 DIY 키트의 가격은 1만4900원이다.

냠냠연구소는 2020년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진행한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사업 아이템으로, 주요 대상 연령층은 5~9세 아이들이다.

롯데제과와 롯데중앙연구소가 협업해 테마별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일일 식품 연구원을 체험하게 하며 클래스를 진행하는 연구원과 실시간으로 소통도 가능하다.

이번 1차 냠냠연구소 온라인 클래스의 주제는 ‘아이스크림 가게 만들기’다. 콘텐츠 오픈은 오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와 5시에 순차적으로 2차례 오픈, 총 10차로 진행된다.

신청 인원에 한해 수업 전용 DIY 과자 키트가 발송되며 PC나 모바일을 통해 수업에 참여 가능하다.

냠냠연구소는 약 40분간 진행되며 놀이 활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나만의 DIY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놀이 영상 이외에도 식품 연구원이 알려주는 식재료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올바른 식습관도 배울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새로운 테마를 가진 냠냠연구소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DIY 과자 키트도 온라인 몰을 통해 상시 구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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