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김동한 동원F&B 건강식품사업부장(왼쪽)과 허홍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가 2021시즌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원F&B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F&B는 지난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1년 정규 시즌 공식 후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한 동원F&B 건강식품사업부장과 허홍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원F&B는 이번 계약을 통해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후원사로서,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에 GNC의 종합비타민, 유청단백질, 글루코사민, 아쿠아셀 오메가3, 밀크씨슬 등 선수별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등 선수단의 영양공급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됐다.

또한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의 본부석 하단 LED 전광판에 GNC 브랜드 광고를 게시하고, 키움 히어로즈 공식 SNS와 GNC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수 사인볼 증정 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한 동원F&B 건강식품사업부장은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히어로즈 구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GNC는 전 세계 약 8,0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동원F&B는 2002년부터 GNC와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전국 150여개 매장에서 종합비타민, 미네랄, 유산균 등 다양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