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7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한 ‘친환경·그린뉴딜 제품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이 화상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무협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7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친환경·그린뉴딜 제품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태양광 패널 및 전지, 친환경 소비재 및 건축자재, 친환경 설비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분야의 국내기업 21개사와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5개국 14개 바이어가 참가했다.

식품용 종이 소재로 친환경 빨대를 생산하는 민영제지 관계자는 “대표 제품 ‘마이빨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글로벌 인증·시험·검증업체 SGS로부터 인증을 받았다”면서 “중국이 올해 초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하고 위반 시 영업정지 또는 취소 등의 제재를 내리고 있어 이를 기회로 삼아 중국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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