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무역협회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구 회장의 이사장 선임은 2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된 ‘한국-아랍소사이어티(KAS: Korea-Arab Society) 제17회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양 지역 간 경제, 문화, 학술,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2008년 설립된 민관합동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외교부 고경석 아중동국장을 비롯해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에쓰오일(S-Oil) 대표이사, 유달승 한국중동학회장 등 한국측 이사진 11명이 참석했다.

중동 측에서는 아델 아다일레 주한요르단대사(KAS 부이사장),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아랍에미레이트대사, 바데르 알아와디 주한쿠웨이트대사 등 이사진 14명이 참여했다.

한편,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신임 사무총장에는 마영삼 전 주덴마크대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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