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디톡스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이 바르는 의료기기 ‘뉴라덤 크림 엠디’(MD, Medical Device)를 선보인다.

메디톡스의 국내 판매 법인 메디톡스코리아는 1도 화상이나 건조한 환경 등 다양한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바르는 의료기기 ‘뉴라덤 크림 엠디’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뉴라덤 크림 엠디는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물리적인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을 유지하고 피부 보호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다양한 보습 성분, 특허 받은 생약 혼합 추출물, 천연식물 추출물을 함유해 보습력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뉴라덤 크림 엠디는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도 입증됐다.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인 KTC의 피부 자극성 시험에서 피부 자극 지수 0.0을 받았으며, 알레르기, 발진 등 이상반응을 확인하는 피부 감작성 시험에서도 0등급을 획득해 자극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는 스테로이드 43종, 파라벤 7종 등 유해성분 무첨가 테스트도 완료했다.

식약처 산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제조 인증을 받은 뉴라덤 크림 엠디는 병·의원에서 처방 받은 경우, 보험약관에 따라 실비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메디톡스코리아 관계자는 "피부 장벽 보호에 특화된 뉴라덤 크림 엠디는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엄격한 제조 공정과 품질 검수를 거쳐 생산하고, 공인된 기관을 통해 안전성까지 입증 받은 의료기기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코리아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의 제품 라인 확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디톡스코리아는 지난해 9월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스킨부스터 ‘뉴라덤 엔엠피에스(수출명: Neuraderm Anti-wrinkle Ampoule)’의 위생허가를 취득한 바 있으며, ‘뉴라덤 엠비티 엔엠피에스’ 앰플 1종과 ‘뉴라덤 엠비티 하이드레이션 핏 마스크’ 등 마스크팩 2종의 유럽 CPNP 허가를 획득하며 사업 영역을 유럽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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