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태 부산시 강서구청장(왼쪽)와 신대희 LS일렉트릭 부산공장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S일렉트릭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이 부산시 강서구 지역 소외계층 생활 지원을 위한 복지 사업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LS일렉트릭은 부산광역시 낙동북로에 위치한 부산시 강서구청에서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 신대희 LS일렉트릭 부산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강서구 코로나19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갖고 1억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부산 강서구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복지기관 급식시설 개선 사업, 저소득가정 청소년 학습용 PC 등 IT기기 지원 등 지역 사회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에 사용 될 예정이다.

노기태 부산시 강서구청장은 “지역 소외계층 복지 사업에 관심을 가져 준 LS일렉트릭에 감사 드린다”며 “성금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대희 LS일렉트릭 부산공장장은 “사업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 기금인 만큼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지난 2010년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 화전산업단지에 총 1630억원을 투자해 10만8000㎡(약 3만3000평), 근무자 200여 명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사업장을 준공하고 2011년 HVDC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1100억원을 추가 투입, 국내 최초로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용 공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은 연간 1만5000㎹A, 약 6천억 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생산 시설을 확보하고 저압에서 초고압에 이르는 전력사업 풀 라인업 체제를 갖추고 국내 전력 분야 리딩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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