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 사진=유진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유진홈센터는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금천점, 용산점에 이어 서울 지역 세 번째 매장인 노원점은 노원구 상계동에 지상 1층 건물에 영업면적 996.19㎡(약 301평형) 규모로 자리잡았다. 서울 북부 핵심권역이자 동부간선도로와 외곽순환도로에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넓은 주차장이 마련돼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은 20년 이상 노후주택이 많은 노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 자재, 페인트, 조명, 공구 등 집수리에 필요한 카테고리 구성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고객들이 자주 찾는 상품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욕실, 주방, 창호, 중문 등 노후주택에서 수요가 높은 인테리어 자재와 연계해 노원 지역에 특성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욕실상품의 경우 30만원 이상 구매 시 에이스 하드웨어 전문 시공팀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한다. 또 노원점에 한해 양변기, 세면대, 수전 등으로 구성된 아메리칸 스탠다드 세트를 3가구 이상 공동구매할 경우 추가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가족단위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웃도어 카테고리도 확대했다. 노원점 오픈에 맞춰 인기 캠핑 브랜드인 스탠리를 신규입점을 기념해 전상품 10% 할인행사와 스테디셀러 상품인 워터저그를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한 에이스 하드웨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고객들을 위한 조기영업(오전 8시 오픈)을 비롯해 고객 맞춤형 집수리 상담인 집수리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객이 원하는 색상의 페인트를 직접 제조해 주는 조색서비스, 목재커팅 서비스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에이스 하드웨어 퇴계원점은 다양한 건축자재를 만나볼 수 있는 사업자 전문 매장으로 인테리어 업체 및 숙박시설 운영 사업자들이 자주 찾고 있어 노원점과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유진홈센터 관계자는 “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은 주요 타깃 고객층의 주거환경과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구비하는 한편 집수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1:1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나아가 4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단순히 상품만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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