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청호나이스는 커피머신 얼음정수기 신제품 '청호 에스프레카페'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정수, 냉수, 온수, 미온수에 얼음, 커피까지 모두 가능한 올인원(All in One) 제품이다.

2014년 7월 청호나이스가 '휘카페'라는 제품명으로 첫 출시한 커피머신얼음정수기는, 이후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은 ‘휘카페-Ⅳ 엣지’를 비롯 총 6종의 제품이 출시돼 누적판매 11만대를 돌파할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새롭게 출시된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역삼투압 필터 시스템으로 깨끗한 물은 기본, 청호나이스만의 특허기술이 담긴 캡슐커피머신 기능이 결합된 제품이다. 특히 기존에 출시됐던 휘카페 시리즈와 다른 캡슐모듈을 적용, 커피의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깨끗한 얼음과 물을 제공하는 얼음정수기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면서 단순한 커피추출 기능을 넘어 맛과 향이 더 깊은 고품질의 커피까지 터치만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프리미엄 생활 가전이다.

가로 29cm의 슬림한 사이즈에 정수, 냉수, 온수, 미온수에 얼음까지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에스프레소와 티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형 제품으로 정수 2.4ℓ, 냉수 1.6ℓ, 온수 0.57ℓ, 얼음 0.52㎏의 넉넉한 용량은 가정뿐만 아니라 소규모 회사에서 사용하기에도 충분하다.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기존 휘카페 시리즈와는 다른 캡슐 모듈을 적용했다. 맛과 향이 더 깊은 최적의 원두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신모듈을 적용, 적절한 추출압력을 통해 쓴맛은 줄이고 커피 전체의 균형감과 부드러운 맛을 구현해 이상적인 커피 추출 밸런스를 형성한다.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스타일의 커피와 티 추출까지 터치 한번으로 가능하다.

커피 또한 업그레이드 됐다. 최고의 커피 맛을 위해 3중겹의 구조로 제작된 캡슐을 도입, 캡슐 내 원두분말의 산화를 방지했으며 영국의 환경인증인 ‘BPA FREE 인증’을 취득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캡슐은 에스프레소의 원조 이탈리아에서 직접 로스팅 및 그라인딩한 원두커피로 부드럽고 풍부한 크레마를 즐길 수 있다. 현재 ‘아라비카 100%’, ‘프렌치바닐라’, ‘아르떼’ 3종을 공급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에 ‘콜롬비아’, ‘디카페이나토’, ‘모닝’ 3종의 커피 및 티 캡슐이 추가 될 예정이다.

정수기를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은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서다.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역삼투압(RO)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0.0001마이크로미터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을 적용, 물 속에 남아있는 유해 오염물질을 깐깐하게 걸러준다.

특히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이전 모델인 휘카페-Ⅳ 엣지 대비 약 50% 증대된 뛰어난 정수량을 가진 ATCR 필터를 적용했고 일일 제빙량을 40% 증가시켜 언제든 풍부한 물과 얼음을 더욱 빠르게 제공한다.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살균기능 작동 시,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전기분해 살균수가 저수조 및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노즐까지 흘러 물과 얼음 모두의 위생을 강화한 제품이다.

살균 기능은 처음 전원을 연결한 후 익일 오전 2시에 자동으로 작동하며, 이후 7일 주기로 같은 시간에 살균한다. 자동살균 설정시간은 변경 가능하며, 살균 버튼을 5초 이상 터치 시 수동으로도 즉시 동작할 수 있다.

정수기 내부를 살균한 살균수는 제거수로 배수된다. 또한 청호나이스만의 ACS 스마트 세정 기능이 적용, 매일 1회씩 사용 빈도가 낮은 시간대에는 저수조에 있는 모든 물을 자동으로 배출한다. 6일동안 매일 ACS 스마트 세정 기능이 작동하고 7일차에는 살균기능 작동하는 것을 반복해 세균 번식과 오염 가능성이 낮아졌다.

이외에도 커피, 차 추출부 자동세척 기능이 탑재되어 한번의 터치로 내부유로 및 추출부 세척이 가능하며 외부에 노출돼 오염되기 쉬운 코크는 누구나 쉽게 분리,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청호나이스는 설명했다.

정수기에서 전력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부분은 온수다. 일반적으로 온수기능이 있는 정수기의 경우 그렇지 않은 정수기보다 많게는 2배 이상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데, 그렇다 보니 온수기능이 있는 정수기를 설치해 두고도 전기요금 부담으로 온수기능을 꺼놓고 사용하는 가정도 적지 않다.

그러나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온수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온수시스템이 적용돼, 항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저탕식과 약 2분 30초의 대기시간은 필요하지만 전기요금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예열식을 버튼 하나로 사용자가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청호나이스의 특허 받은 제빙 방식으로 제빙과 냉수가 하나의 증발기로 동시에 구현돼, 얼음정수기와 냉정수기 간 전력소모 차이를 최소화시킨다. 얼음 사용이 많지 않은 시즌에는 제빙기능 ON/OFF 기능을 통해 전기 요금을 더욱 절약할 수 있다.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수상한 제품으로 미러 소재의 전면 디스플레이창을 적용, 히든 디스플레이 및 정전식 터치방식을 적용해 집안의 품격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특히 ‘청호 에스프레카페’의 조작부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지만 버튼을 기능별로 세분화하여 누구나 조작이 쉽고 간편하도록 배치돼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3단계(150/250/500ml)의 정량 취수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취수 형태에 가장 적합한 용량을 버튼 한 번으로 정확하게 받을 수 있다.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출수 할 수 있는 무드등 및 아기 분유에 적합한 미온수 출수 기능 등이 포함돼 있으며 스마트 음성안내기능은 현재 작동중인 제품의 상태를 음성을 통해 사용자에게 정확하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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