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 셀프(실버), 셀프(화이트)'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청호나이스가 올해 선보인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가 출시와 함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필터 속 찌꺼기까지 살균, 세척하는 기술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24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청호 자가 관리 정수기 셀프는 필터 속까지 씻어주는 특허출원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하는 역삼투압 정수방식은 걸러진 물을 제거수를 통해 즉시 배출해 필터내부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는데 비해, 직수형 정수기는 물 속 이물질을 제거하고 남은 찌꺼기가 필터에 남아있을 수 있다.

청호 자가 관리 정수기 셀프는 특허기술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했다. 살균기능 작동 시, 유로 및 코크 살균은 물론 필터 내부 살균세척을 위해 원수가 필터를 거쳐 정수되는 흐름의 역방향으로 살균수가 필터 내부로 유입, 살균과 동시에 필터 및 유로 내부에 있을 수도 있는 작은 미세이물질 입자까지 세척해 배출해 준다.

기존에 출시된 살균정수기가 유로와 코크를 세척했다면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필터 속까지 살균 세척해 필터의 위생은 물론 수명까지 증가시켰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세척하고 살균해 위생을 한 번 더 강화했다.

살균 기능은 처음 전원을 연결한 후 익일 오전에 자동으로 작동하며, 이후 7일 주기로 같은 시간에 살균한다. 자동살균 설정시간은 변경 가능하며, 살균 버튼을 5초 이상 터치 시 수동으로도 바로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외부에 노출돼 오염되기 쉬운 코크는 분리세척이 가능하며 녹이 생기지 않는 SUS PIPE를 사용했다.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또 ATCR-프리미엄 필터와 ATCR-나노 프로2 필터를 통해 잔류염소부터 박테리아, 바이러스 및 미세입자 등을 5단계에 걸쳐 제거한다.

제품관리는 소비자가 직접 정수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필터 교체 주기에 배송 받는 방식과 서비스 전문가를 통해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아보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자가관리 방식을 선택해도 필터교체 방법이 간편해 누구나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살균수를 투입해 필터 내부 찌꺼기까지 배출하는 '청호 셀프' 정수기 필터 속 모습.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또 다른 특징은 온수 시스템을 통해 전력소모를 줄였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온수 시스템은 정수기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부분으로, 온수 기능이 있는 정수기의 경우 그렇지 않은 정수기보다 약 2배 이상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청호 자가관리정수기 셀프는 루테녹스 히터를 적용한 순간 온수 시스템을 통해 전력소모를 최소화했다.

온수 사용 시 85℃, 75℃, 45℃ 3단계의 온도 설정 버튼만 누르면 가능해, 컵라면, 차, 분유 등 다양한 용도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

디자인도 눈에 띈다. 가로 16.8cm의 슬림한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한번에 누릴 수 있으며 직관적인 조작 방식으로 편리한 사용성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냉수 단계(강냉, 약냉, 미사용)를 설정해 사용할 수 있으며, 2단계(120/500㎖)의 정량 취수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취수 형태에 가장 적합한 용량을 버튼 한 번으로 정확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청호 자가관리정수기 셀프의 스마트 음성안내기능은 현재 작동중인 제품의 상태를 음성을 통해 사용자에게 정확하게 제공한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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