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23일 이사회에서 아시아나항공 종속회사인 금호리조트를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항공 4개 자회사가 보유한 금호리조트 2403억원과 금호리조트 중국법인 금호홀딩스 지분 150억원을 포함해 총 2553억원에 금호리조트를 인수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것"이라고 취득 목적을 설명했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31일이다.

앞으로 금호석유화학은 기업결합 승인 등 금호리조트 인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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